5월에는 참 행사가 많은 달이죠?
가정의 달답게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챙길 사람도 많고 만날 사람도
많은 달인 것 같아요
특히 26년에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곤 전부 쉴 수 있는 날이라
징검다리 휴가를 쓰고
여행을 다녀오시는 가족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저희 가족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대부도를 다녀왔는데요
아니 이게 웬걸...
평소면 1시간이면 가는 길을
4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하는 바람에
정작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다음날 아침 빠르게 도망쳐 나왔습니다..
이대로 집에 가기에 너무 아쉬워서
거북섬쪽에 아이들이 놀만한 곳이
있을까 찾아봤더니
해양생태과학관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예전에는 못 봤던 곳인데..
알고 보니 25년 7월에
새롭게 개장했다고 하더라고요!!
시흥 해양생태과학관 주말 방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시흥시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 입니다.
www.siheung.go.kr
전시해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해양동물 피딩타임 등
다양한 체험을 예약 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 급방문한 저희가족은
이날 운 좋게도 따로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빠르게 표를 구매하고 입구에 들어가니
코엑스 수족관에 있을법한
아치형 해저터널에서 입구에서
대형 가오리님이 반겨주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정보도 없었고
다른 후기들도 못 보고 갑작스럽게
방문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아 여기 좋구나! 라고 느낌이 오더라고요~
두 번째 전시실은 갯벌을 형상화한 곳인데요
망원경을 통해 새들을 관찰하는 것처럼
연출을 해놓아서 생생함이 더 느껴집니다.
곰치, 해마, 가든일 등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작은 물고기들을 유심히 관찰하며
돌아다니다 보니
전문 아쿠아리움에서나 볼법한
대형 수조와 잠시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계단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형 바다거북이
상어, 예쁜 물고기까지
아이들이 정말 신기했는지 넋 놓고
수십 분을 집중해서 구경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특히나 바다거북이는
볼수록 신기하고 경이로운 느낌이더라고요
포토스팟에서 인증샷도
한 컷 남겨주고
2층 전시실에서는
실제 바다동물이 다쳤을 때 치료하는 수술실
해양 생물을 지키는 아쿠아리스트 전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 한편에는
라이브 스케치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아이가 직접 꾸민 그림을
스캐너로 인식해 미디어월에 띄워주니
신기한지 한참을 쳐다보더라고요
마지막에는
무서운 전기뱀장어와 열대어종
그리고 너무너무 귀여운 망둑어도
전시가 되어있어서
규모는 작지만 생각보다 알차게
구경할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연휴 기간이라 그런지
오션아트 페스타라는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신기한 바다생물들보다
풍선놀이가 더 재밌는지
아주 역동적으로 칼싸움을 하더라구요..
우연치 않게 들르게 된
시흥 해양생태과학관 방문기 어떠셨나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시설이
훌륭하게 갖춰져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아직 어디 갈지
정하지 못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