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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식집사의 파리지옥과 끈끈이 주걱 분갈이 체험

2026-06-27

저희 아들은 식물, 곤충,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자연 체험

활동을 정말 좋아해요.

그동물 먹이주기 체험이나 곤충 박물관,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농장 같은 곳도 자주 다녔어요.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파리지옥과 끈끈주걱을 본 이후로는…

하루 종일 그 두 식물을 사달라고

이야기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막상 알아보니 파리지옥이랑

끈끈주걱은 겨울에는 잘 나오지 않고,

따뜻한 봄이 되어야만 구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날씨가 따뜻해 져야 돼~

x100000000 이야기 한 끝에 봄이 오고....

드디어 기다리던 파리지옥과 끈끈이를

집에 들일수 있게 되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키우다 보니

파리지옥과 끈끈주걱이 많이 커서

작은 화분을 갈아주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이소에서 알맞은 크기의 화분과

흙을 구매해서 아이와 함께

아파트 뒷편 작은 마당으로 나왔습니다!

우선 화분 바닥에 배수가

잘 되도록 마사토를 깔아주고~

그 위에 부드러운 원예상토를

조심스럽게 담아주었어요~

흙을 만지고 화분에 옮겨 담는

과정 하나하나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지만,

아이랑 함께 하니까 그 자체로

체험학습이 되더라구요

아이가 직접 파리지옥과 끈끈이주걱을

조심스럽게 꺼내서 새 화분에 옮겨

심어보는 경험을 하면서,

단순히 키우는 것이 아니라 돌보는 것이라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어요.

물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 어디에 두어야

잘 자라는지 같이 이야기하면서

하나씩 배워가다 보니

식물에 대한 애착도 훨씬 커지고, 스

스로 책임감을 갖고 키우려는

마음도 생기는 게 느껴졌어요.

본격적으로 이제 식물을 옮겨심을 거에요!

먼저 두 식물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화분에서 꺼내고,

미리 준비해 둔 흙 위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자리를 잡아주었어요.

조심 조심 ~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천천히,

아주 천천히 손을 움직이며

식물을 옮겨 심었습니다.

끈끈이는 파란 화분에 쏙~

들어가게 자리 잡아주고,

파리지옥은 하얀 화분에

예쁘게 옮겨 심어주었어요~

분갈이 완성!

파리지옥과 끈끈이가 드디어

예쁜 화분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이제부터는 물도 잘 챙겨주고 햇빛도 잘 보면서,

더더더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주길 바라봅니다~

열심히 분갈이를 마친 후에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물총놀이를 했어요!

집 앞 놀이터로 나가 신나게 물총싸움도 하고,

그네도 타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한껏 에너지를 발산했답니다.

식물도 돌보고, 밖에서 신나게 놀고~

이렇게 오전 시간을 알차게 잘 보냈답니다.

파리지옥과 끈끈이에게

물도 정성껏 챙겨주고,

“무럭무럭 잘 자라라~” 하면서

영양제까지 쏙쏙 꽂아주었어요~

작은 식물이지만 하나하나 신경 써서

돌보는 모습이 제법 진지해서,

괜히 기특하더라구요~

저도 아이때문에 처음으로

식물이라는 존재를 제손으로 키워보았는데

생각보다 쑥쑥 자라나는 모습을 보니

애착도 생기고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공부도 하게되고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시켜줄 수 있다는게 나름 뿌듯함으로

다가오게 되더라구요~

요즘 햇빛도 너무 좋고

날씨도 더할나위없이 식물들에게

좋은 계절인데 조그마한 식물하나

들여보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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