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ST 행정사 사무소입니다.
기다리던 2026년도 제14회 행정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행정사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 작성부터 인허가 대리, 비자 업무까지 수행하는 전문 자격사로서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올해 시험을 준비하시는 예비 행정사분들을 위해 핵심 공고 내용과 함께, 먼저 이 길을 걸어온 시험 출신 행정사로서의 조언을 담아보았습니다.
최소 선발인원 및시험일정
올해 시험은 일반행정사 257명, 외국어번역행정사 40명, 그리고 해사행정사 3명을 포함해 총 30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사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행정사 시험은 제도상 과목별 과락 없이 평균 60점을 넘기면 합격하는 절대평가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실제 2차 시험에서는 평균 60점을 넘기는 인원이 선발 예정 인원에 미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커트라인에 맞춰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되는 실질적인 상대평가 시험에 해당합니다.
1차 원서 접수는 4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5월 30일 토요일에 시험을 치르고 나면, 7월 1일 수요일에 1차 결과를 받아보게 되는데요.
이후 2차 시험 준비를 위해 7월 27일부터 31일 사이에 꼭 접수를 마치셔야 합니다.
10월 3일 토요일에 2차 본고사를 치른 뒤, 12월 16일 수요일이면 드디어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시험 일정 및 공고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면제대상자 서류 제출
경력이나 학위 등으로 시험 면제 혜택을 받으실 분들은 이번 3월 16일(월)부터 3월 27일(금)까지 진행되는 서류 제출 기간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한 가지 더 중요한 팁을 드리자면,
전부 면제자분들도 4월 13일부터 17일 사이에 진행되는 1차 시험 원서 접수 기간에 반드시 인터넷 접수를 직접 하셔야 합니다.
서류만 냈다고 끝이 아니라, 시스템상 응시 접수를 마쳐야 최종적으로 자격증 발급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면제서류 제출을 위한 서식을 업로드 해드리니 접수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시험과목 및 시간
제1차 시험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치러집니다.
과목은 민법(총칙), 행정법, 행정학개론(지방자치행정 포함) 총 세 과목이며, 과목당 25문항씩 총 75문항을 75분(09:30~10:45) 동안 풀어내야 합니다.
1분당 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만큼,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과정입니다.
제2차 시험은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논술형 및 약술형 혼합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반행정사 기준으로 1교시(09:30~11:10)에는 민법(계약)과 행정절차론을, 2교시(11:40~13:20)에는 사무관리론과 행정사실무법을 치르게 됩니다.
각 교시당 100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과목당 4문항(논술 1문제, 약술 3문제)의 답안을 논리적으로 작성해야 하는데요.
특히 일반행정사의 선택 과목인 행정사실무법은 행정심판 사례와 비송사건절차법을 다루고 있어, 실제 합격 후 현장에서도 가장 많이 활용되는 핵심 과목입니다.
2026년 행정사 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행정사분들께
2026년 행정사 시험 공고를 마주하며 한숨이 깊어진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 치열한 과정을 거쳐 이 자리에 서 있는 시험출신 행정사로서, 무거운 마음과 감정의 파도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과연 내가 이 방대한 양을 다 외울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에 엄습하는 두려움
혹시라도 내 노력이 헛되지는 않을까? 문득문득 찾아오는 심장의 떨림
그리고 이 시험이 내 삶의 소중한 터닝포인트가 되어야만 한다는 그 절박한 간절함까지
저 역시 그 고독한 터널 속에서 여러분이 겪고 있는 그 모든 감정을 온몸으로 부딪치며 지나왔습니다.
무엇보다 힘든 것은 주위의 무심한 시선이나 "행정사 전망이 어떻다더라" 하는 식의 근거 없는 이야기들일 것입니다.
그런 소음들이 공부 자체보다 더 큰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합격을 결정짓는 것은 타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이 쥐고 있는 펜 끝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힘들겠지만 자신을 믿고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가신다면, 합격자 발표날 마주할 결과는 단순히 자격증 한 장을 얻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견뎌온 시련이 전문가라는 이름의 결실로 증명받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고독하지만 뜨거운 여러분의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머지않은 미래에 현장에서 든든한 동료로 마주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혹시 시험 준비 과정에서 궁금한 내용이나, 고된 수험생활을 이겨낼 실질적인 팁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